다토 노르하임은 말레이시아 기술개발기업(MTDC)의 최고경영자(CEO)입니디. MTDC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투자기관인 카자나 국부 펀드가 전액 출자한 회사입니다.
MTDC의 CEO로서 다토 노르하임은 대학 연구 성과의 공공 부분에서의 상용화와 창업 초기 단계의 기술 벤처 기업 운영, 혁신 정책 개발 및 기금 관리 분야를 두루 섭렵하였습니다. 다토 노르하임은 말레이시아 공립 대학 및 연구소의 R&D 결과 상용화의 선구자 중 한 명이며, 지난 30년 동안 벤처 캐피털 펀드 매니저, 정부 기금 매니저, 창업 보육 매니저, 공공부문 혁신과 관련한 여러 위원회에서 산업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말레이시아의 기술 상용화를 위한 생태계의 전반적인 발전과 관련하여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산업을 스마트하고 체계적이며 위기회복력을 갖춘 산업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인더스트리 4.0(i4.0) 달성을 목표로 국가 정책인 인더스트리 포워드(Industry4WRD)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정책의 시행을 통해 말레이시아 기술개발기업(MTDC)과 같은 정부 소속 기관들은 인더스트리 4.0이나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수용을 어려워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시행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MTDC의 9개 기둥 센터(Co9P)는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조직으로 중소기업의 규모 확대를 앞당기는 혁신의 도입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이 센터는 말레이시아 기업을 기술 솔루션 공급업체로 성장시키고, 중소기업과 기술 솔루션 업체 간 기술 도입 활동을 장려하며, 해외 기술에의 의존을 줄이고 말레이시아 기업이 자체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등, 인더스트리 포워드와 4차 산업혁명을 달성하기 위한 국가정책을 지원하는 활동도 아울러 수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를 통해 말레이시아 현지 기술 솔루션 공급업체를 설립하고 중소기업에 기술 도입을 촉진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MTDC의 Co9P 개념과 Co9P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야기된 팬데믹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적절히 관리하기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의 국가 정책인 기업가정신 2030이 실제 적용된 사례를 조망하고자 합니다